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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파티룸·갤러리·정원…특급호텔 놀라겠군
| 서울 부티크 호텔 7선 서울 신사동 라 까사 호텔의 스위트룸.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운영하는 호텔이다.올해 9월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관광호텔은 329개다. 이중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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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 의자왕 때 옻칠 갑옷 첫 공개
전시장 들머리에 고대 수도시설을 재연해놓았다.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나온 것이다. 관북리 일대는 백제 마지막 도성인 사비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곳이다. 1982년 이곳에서 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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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장 5.5배 일산 킨텍스 캠핑장, 이달 말까지 무료 개방
‘가족과 함께 서울 인근에 있는 킨텍스 캠핑장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.’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내 킨텍스 제2전시장 배후시설 부지에 지난 4일 개장한 국민여가 캠핑장이 인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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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행 인터뷰] 철원 ‘리얼 디엠지 프로젝트’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“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”
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.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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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 성폭행 혐의 前시장, "아이가 유혹" 주장
4세 여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오하이오의 리처드 키넌 전 허버드 시장.미국에서 네 살짜리 소녀를 성폭행한 전직 시장이 법정에서 "아이가 먼저 유혹했다"고 주장해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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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집 밖에서 냉장고 문을 열다
| 돈을 걷어낸 집, 삶이 보인다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와 건축가 하세가와 고가 지은 ‘요시노 향나무 집’. 2층은 숙소로, 1층은지역 주민들에 개방하는 콘셉트다.| 일본 ‘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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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편의점 1위 세븐일레븐의 혁신] 편의점에서 스타킹 갈아신으세요
세븐일레븐재팬은 와인과 치즈를 매장 한가운데 배치하고, 여성이 사는 상품을 하나의 코너로 만드는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중이다.5월 17일 열린 업무개혁위원회. 이날 세븐그룹 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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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 공중화장실, 임금님 변기 매화틀 보러와요
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를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야외 전시장에서 투막 화장실을 신기한듯 살펴보고 있다. 투막은 움집형 화장실로 예전 울릉도에서 널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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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플레이보이’가 사랑한 의자 … 84세 아르니오 파격은 계속된다
| 소재·모양·색깔의 벽 뛰어넘어알레시·아르텍과 활발한 협업 활동“남은 인생은 아기 의자에 전념” 아르니오가 디자인한 제품은 반세기 넘게 각종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. 그가 거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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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플레이보이’가 사랑한 의자 … 84세 아르니오 파격은 계속된다
| 소재·모양·색깔의 벽 뛰어넘어알레시·아르텍과 활발한 협업 활동“남은 인생은 아기 의자에 전념” 아르니오가 디자인한 제품은 반세기 넘게 각종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. 그가 거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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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업 디자인계 파격의 아이콘' 이에로 아르니오 인터뷰
핀란드 산업디자이너 이에로 아르니오(Eero Aarnio) 한은화 기자.전세계 산업 디자인계에서 ‘파격의 아이콘’으로 반세기 넘게 활약하고 있는 남자를 만났다. 핀란드 산업디자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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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3㎡당 건축비 600만원 경북 한옥 32개 모델 나와
‘경북형 한옥’ 중 ‘ㄷ자-A형’ 모형. 전통 한옥 배치를 살려 오른쪽에 누마루가 있는 사랑방 등 방 세 개에 거실·주방·욕실로 이뤄진 구조다. [사진 송의호 기자]지난 18일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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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리 보는 IT ‘보물창고’ 2016년 가전전시회의 7대 트렌드…자율주행차·가상현실·무인기·대형TV 주목 받을 듯
삼성전자 같은 주요 IT 기업들의 대형 제품출시 행사가 빠지고 마이크로소프트(MS)·애플 같은 업체들에 완전히 외면당하면서 세계가전전시회(CES)는 그저 그런 가전쇼로 전락할 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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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물이라 해도 믿겠네, 비누로 빚은 도자기
‘학고재 상하이’에서 열린 첫 중국전에서 중국 도자기를 비누로 번역한 작품 앞에 선 신미경 작가. 중국평론가 두안쥔(段君)은 “이번 전시가 중국 미술계에 새로운 성취를 가져올 것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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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그들이 떠난 자리, 미술가에겐 별다른 둥지
전수경화가가을 단비가 내린 지난 주말 방 안에서 꼼짝 못했다. 몸살감기로 줄줄이 약속을 취소했다. 아, 오한의 써늘한 응달에서 더 이상 세상으로 못 나갈 듯했다. 그렇게 톡톡히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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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민 "눈동자 관리는 안 해요"
[엘르]신인 시절 '눈밖에 안 보인다'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한지민은 '눈 빼곤 다 별론가?'라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안다. 나란 여자, 꽤 괜찮은 여자라는 사실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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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비밀벙커, 발견된 지 10여 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
여의도 비밀벙커 [사진 중앙DB]2005년 존재가 처음 확인된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 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 됐다.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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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근영의 오늘미술관] 쉬빙, 『지서(地書)』
위 그림은 책의 한 페이지다. 이 책은 120쪽의 이모티콘 무더기로 이뤄져 있다. 글자가 하나도 없는 책, 이번 주에 출간된 쉬빙(60)의 『지서(地書)_점에서 점으로』다.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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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십사절기 화훼도’의 인연
확실히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. 어떤 소식들은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니 말이다. 지난달 홍콩에 갔을 때 모든 신문들이 일제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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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십사절기화훼도'의 인연
천추샤(陳秋霞·진추하)라이언팍슨 파운데이션 주석확실히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. 어떤 소식들은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니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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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실 선반엔 향초로 아늑하게 거실엔 조명 달아 갤러리처럼
식탁 옆 벽면에 스트링 포켓이나 무지주 선반을 설치하면 수납은 물론 장식효과도 낼 수 있다.선반은 싱크대·식탁 등 주방가구와 같은 색상으로 하고, 조금 튀는 색상의 소품이나 무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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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모든 차는 상하이로 통한다
안내원 대부분이 영어를 하지 못해 현지어를 모르면 의사 소통을 할 수가 없다. 1층 전시장에서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고장나기 일쑤다. 행사 첫날인데도 아직도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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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책을 찾아서
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푸른색입니다. 지구 표면의 70%가 물로 채워졌기 때문이죠. 하지만 사람들은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. 전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오염된 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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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개·고양이 카페 느는데, 아이들은 오지 말라고?
‘만 7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’. 경북 안동의 한 중국집 앞에 걸린 안내 문구다. 낡은 연립주택을 개조한 식당 한쪽엔 난로가 있다. “위험하니 뛰지 말라